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크프리트(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시구르드(Fate 시리즈)|시구르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원전과의 차이점 === 서로의 주변 캐릭터 등이 나오며 서술된 바에 의하면, 타입문의 [[시구르드(Fate 시리즈)|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는 동일하면서도 다른 존재라는 설정이 확립되었다. 본편 내에서 사용된 표현에 의하면, 비슷한 기원과 전설을 가진 영웅. 뿌리가 같기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우연히 외모가 닮았다는 설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브륀힐드(Fate 시리즈)|브륀힐드]]의 말에 의하면 [[시구르드(Fate 시리즈)|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는 정말로 닮은 꼴이라고. 이런 차이점은 [[그람(Fate 시리즈)|마르두크(원죄)]]의 설명에서 보이듯 [[Fate/stay night]] 시절 [[니벨룽의 노래]]와 [[니벨룽의 반지]]를 혼동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타입문의 신대는 기원전에 끝났다는 설정을 따르기 위해 신화 속의 반신인 [[시구르드]]와 기사도 문학 속의 영웅인 [[지크프리트]]를 분리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로부터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북유럽 신화는 [[수르트(Fate 시리즈)|수르트]]의 존재로 인하여 텍스처가 지나칠 정도로 빠르게 소실,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커버하긴 했지만 그런 세계관 내부의 설정과 별개로 '''실제 시구르드 관련 전설의 성립 시기가 기원후 5세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은 탓에 이를 억지로 구분한 둘 사이엔 온갖 모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료를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는 [[서번트(Fate 시리즈)|서번트]] 관련 설정과 '''타입문 외의 어디에서도 이렇게 구분하지 않는''' 둘을 억지로 분리하고 차별화하느라 발생한 부작용인 셈. 일단 타입문 세계관 속 지크프리트는 명확히 [[시구르드(Fate 시리즈)|시구르드]]와 별도로 존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 세계관에서 지크프리트는 기사도 문학 속 인물이 아니라 실존했던 영웅이라는 설정인 만큼 [[니벨룽의 노래]] 또한 [[뵐숭 사가|시구르드 전설]]과 별개로 지크프리트가 쌓아올린 위업 내지 전승으로 여겨지고 있다. 말하자면 비슷한 신화소를 지닌 별도의 영웅 취급. 타입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에미야(Fate/Grand Order)|동일 존재이면서도 다른 인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타입문 내의 설정에 따르면 [[시구르드(Fate 시리즈)|시구르드]]는 북유럽 신화가 종료된 기원전 10세기 경의 화산 분화 사건 이전에 존재했던 반신이고 지크프리트는 기원후 5세기에 활약한 기사인 만큼 전자가 후자의 원전 취급될 가능성이 있다. 현실의 학계에서는 동일한 전승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서사를 짜올린 동위호환으로 보는게 주류.] 분류하자면 북구 신화 출신 영웅으로 [[오딘]]의 피가 흐르는 반신 쪽이 시구르드, 부르군트족과 훈족의 전설에서 등장하는 인간 용사 쪽이 지크프리트라는 식. 그래서 지크프리트는 발키리에 대해 단순한 지식 수준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패션립]]의 보구설명에 나온 [[브륀힐드(Fate 시리즈)|브륀힐드]]는 발키리이기에 이쪽과는 면식이 없으며, 수영복 검호에서도 발키리 브륀힐드와 자신이 알고 있던 여왕은 서로 다른 인물이라고 인증했다.[* 덕분에 지크프리트는 아이슬란드의 여왕을 언급할 때마다 꼬박꼬박 왕의 처라는 식으로 우회적 표현을 반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면 졸지에 플레이어들만 브륜힐데가 두 명이라는 식으로 헷갈리는 꼴이 되니 어쩔 수 없는 모양.] 반대로 시구르드의 경우 [[크림힐트(Fate 시리즈)|크림힐트]]를 모른다. 물론 덕분에 브륜힐데와 크림힐트가 각기 뚜렷한 짝을 얻은 건 캐릭터로서는 확실한 장점. 또한 타입문에서는 [[브륀힐드(Fate 시리즈)|브륀힐드]]가 오딘의 딸인 반신으로 나오지만, [[니벨룽의 노래]] 쪽에서 [[브륀힐드]]는 [[알테라|아트리]]의 동생으로 인간이다. 여기에서 따와 타입문 [[브륀힐드(Fate 시리즈)|브륀힐드]]는 알테라를 언니라고 칭하지만, 이는 원전의 관계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일 뿐 [[브륀힐드(Fate 시리즈)|발키리 쪽 브륀힐드]]가 [[니벨룽의 반지]]와 연관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타입문 쪽 [[발키리]]는 [[오딘(Fate 시리즈)|오딘]]이 [[세파르|거인의 잔해]]를 재료 삼아 만들었다는 설정이며, 실제로 [[브륀힐드(Fate 시리즈)|브륀힐드]]가 [[알테라]]를 언니라고 부르는 건 같은 세파르계 카테고리 안에서 알테라가 '''[[언니|먼저]]''' 존재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등장한 탓. 말하자면 실제 선후배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그렇게 칭하는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마슈]] 사이에 가깝다. 덕분에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 [[파프니르(Fate 시리즈)|파프니르]]는 시구르드 내지는 지크프리트가 상대한 용이 아닌 일종의 '''현상'''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통칭 그니타헤이드(Gnitaheidr)의 악룡현상. 그니타헤이드는 본디 [[파프니르]]가 머무르던 동굴로, 황금과 관련된 욕망 탓에 생물이 [[종(TYPE-MOON/세계관)#s-3.1|용종]]으로 변모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와 별개로, 출전이 [[니벨룽의 노래]]라는 점이 '''지나치게''' 반영된 타입문의 지크프리트는 파프니르를 토벌한 기억이 제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니벨룽의 노래]]에선 파프니르가 등장하지 않고, 지크프리트가 군터 왕을 찾아왔을때 군터 왕이 하겐에게 이들이 누구냐 물어보자 하겐이 지크프리트가 세운 업적을 읆어줄 때 언급하는 수준이었기 때문. 당연하지만 [[니벨룽의 노래]]에서 파프니르가 언급되지 않는 건 어디까지나 '''파프니르를 토벌한 이후 시점의 지크프리트 전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지 지크프리트 전설엔 파프니르가 등장하지 않는 게 아니라 다소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상황. 원탁으로 비유하자면 엑스칼리버를 뽑은 부분만 기억하고 있어 캄란 전투가 흐릿한 아서왕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동일한 기원을 지녔다는 특성 때문인지, 지크프리트와 시구르드는 유독 '''무적'''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다. 지크프리트의 경우 [[발뭉(Fate 시리즈)|무적의 검]]과 [[아머 오브 파프니르|무적의 육체]]를, 시구르드의 경우 무적의 힘과 무적의 투구를 가졌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시구르드는 서번트가 되며 결락된 요소가 있는 지크프리트와 달리 용종노심을 보유하고 있어 마력 면의 우위를 지니지만, 지크프리트의 [[아머 오브 파프니르|견고한 육체]]를 부럽다고 평한다. 서로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